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내년 4월이후 석유감산 합의를 해제한다해도 내년도 국제 원유가격은 배럴당 평균 22.2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런던에 본부를 둔 세계에너지연구센터가 20일 전망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자키 야마니 전석유장관이 운영하는 이 연구센터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국제유가가 겨울철 수요 증대에 따라 내년 1월까지는 배럴당 26.1달러로 오를 것이며 북해산 브렌트유의 내년도 평균가격도 24.5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국제유가는 내년 1월께 배럴당 26달러로 상한가를 친다음 급등락을 거듭하다 중기적으로 큰폭의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파리 AP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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