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발생한 서울대 폴라즈마 실험실 폭발사고로 중·화상을 입은 환자 4명 중 김태영(29·원자핵공학과 박사과정)씨가 19일 오전 9시25분께 숨졌다. 중화상을 입은 김영환(金永煥·25·박사과정)씨와 홍영걸(洪英傑·23·석사과정)씨 등 2명도 위독한 상태다.한편 이기준(李基俊)서울대총장은 이날 『학부모와 국민들께 심려를 끼친데 대해 사과하고 변을 당한 학생과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위험요인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안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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