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 택시를 탈 때마다 나는 뒷좌석에 앉는다. 그런데 뒷좌석에 앉아 있으면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무섭기 짝이 없다. 뒷좌석에 안전벨트가 없기 때문이다. 안전벨트는 곧 생명벨트라고 하면서 왜 안전벨트가 제대로 달려있지 않은지 알 수 없다. 또 안전벨트가 있어도 정작 그것을 매려 하면 고정시키는 부분이 떨어져 나가있는 경우가 많다. 돈을 내면서 생명의 위협까지 받는다면 택시를 탈 이유가 없다. 택시회사들은 서둘러 뒷좌석에 안전벨트를 설치해야 한다. /윤중섭·서울 용문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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