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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이웃 피해주는 쓰레기 불법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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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이웃 피해주는 쓰레기 불법소각

입력
1999.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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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벽운동길이 무척 짜증스럽다. 공터나 골목에서 태워대는 쓰레기연기로 공기가 너무 탁하다. 아예 매일 아침 상습소각을 하는 사람도 있다. 태우는 물건을 보면 과일상자로 쓰고 남은 스티로폼까지 있어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 쓰레기봉투 값 몇푼을 아끼자고 이같이 불법소각을 한다면 숨쉬고 살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관계당국도 이같은 소각행위가 불법임을 적극 알리고 제재를 해야겠다. /이용호·경남 사천시 선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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