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잠실야구장에서는 중국과 일본, 한국과 대만의 경기가 열렸다. 많은 외국기자들도 왔고 일본과 대만에서 관전온 사람들도 많았지만 이날도 예외없이 야구장 관람석은 쓰레기장으로 변했다. 물론 버리는 사람도 나쁘지만 운동장을 관리하는 인력도 턱없이 부족해보였다. 관람객들에게 수시로 비닐봉지를 나눠줘 쓰레기를 담아두게 해야 할 것이고 또 중간에 한번씩 수거, 모아둔 쓰레기가 바람에 날려다니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런 일에 학생 자원봉사자등을 동원하면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성호·서울 동작구 상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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