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녀농구팀이 내년 3월 서울을 방문, 현대농구단과 친선경기를 갖는다.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현대아산 관계자는 16일 『28·29일 평양에서 남북친선경기를 치르고 내년 상반기중으로 서울에서 한차례 더 친선경기를 벌이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친선경기는 남자프로농구 99~2000시즌이 끝나는 3월말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북한스포츠팀이 남한을 방문한 것은 해방이후 90년 통일축구와 91년 청소년축구단일팀의 단 두번으로 북한남녀농구팀이 서울에 오면 통산 3번째로 10년만이 된다.
김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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