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의 대부분은 이번 추석에 고향을 찾으며 두명중 한명은 5만원이하의 추석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천리안이 최근 이용자 7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3.1%가 귀향하며 36.99%는 가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또 추석연휴중 문제점으로는 교통체증과 사고(69.18%)를 으뜸으로 꼽았으며 이어 허례의식(16.03%) 소외된 이웃(11.37%)순이었다.추석선물비용은 5만원이하가 52.60%로 가장 많았고 5만∼10만원 38.77%, 10만∼20만원 6.71%였다. 구입처는 할인점(47.53%) 백화점(23.70%) 일반유통점(17.40%)순이었다. 인터넷상거래도 1.10%나 됐다. 선물종류는 건강식품이 23.01%로 가장 많았고 현금(22.88%) 상품권(17.26%) 의류(7.81%)의 차례였다.
고향방문외의 계획으로는 40.68%가 친구를 만난다고 했으며 잠을 잔다(11.64%) TV시청(10.55%) 영화감상(9.86%) 여행(8.36%)순으로 답했다.
추석전 확인할 정보로는 교통(53.97%) 날씨(14.11%) 물가(10.96%) TV프로그램(10%)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와 올해 추석을 비교할 때 달라질 것으로는 50.55%가 물가인상을 지적했고 26.16%는 경제적인 선물이 인기를 끈다, 8.90%는 보너스가 많아진다, 8.22%는 귀향객이 줄어든다고 답했다. 추석음식 장만비용으로는 44.74%가 10만∼20만원을 예상했으며 20만원이상도 19.74%나 됐다. 5만∼10만원은 17.11%, 5만원미만은 18.42%였다.
임종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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