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도중 문제발언으로 민영미(閔泳美.35.여)씨가 북한에 억류, 한동안 중단됐다 재개된 금강산 관광에서 민씨와 비슷한 사례로 강제 추방된 사건이 처음 발생했다.15일 통일부에 따르면 금강산 삼일포코스 관광에 나섰던 안모(44.충남 당진군)씨는 14일 북한 환경감시원에게 북한체제를 비난하는 말을 해 이날 북측으로부터 조사를 받은 후 관광선으로 추방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안씨는 사건 당일인 14일 현대측 관계자의 입회하에 북한측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문제 발언에 대한 자술서를 쓴 후 관광선으로 추방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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