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던 세계 유수의 투자은행이 한 해외 파견 직원의 무모한 거래로 문을 닫는 비운을 맞이한 적이 있다. 주식이든 선물이든 금융거래에서는 위험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투자론교과서에 나오는 대표적인 위험관리 방법은 분산투자이다.투자종목을 늘려서 한 종목이 실패하더라도 다른 종목에서 성공한 것으로 만회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파생금융상품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푼돈으로 투자하는 개인투자자가 분산투자나 복잡한 파생상품을 능숙하게 활용한다는 것은 무리이다. 엄청난 고수익보다 적절한 위험수준 관리를 원하는 투자자라면 간접투자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