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싱크로나이즈드수영이 올림픽 진출을 위해 러시아인 코치를 영입키로 했다.
대한수영연맹은 내년 시드니올림픽 본선에 나가기 위해선 외국인 코치 영입이 급선무라고 판단, 싱크로나이즈드수영 세계최강인 러시아 코치를 다음달께 대표팀에 투입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은 그동안 이무라 마사요 현 일본대표팀 감독이 코치시절 몇 달간 대표팀을 지도한 적이 있었으나 이번처럼 올림픽을 목표로 외국인 코치를 장기 임대한 것은 처음이다.
한국은 이번 월드컵 단체전에서 「톱 7」에 들지 못했으며 내년 4월에 있을 7장의 본선티켓이 걸린 프레올림픽에서 고전이 예상된다.
김관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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