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이 서울시 시금고로 선정돼 오는 2005년말까지 서울시의 각종 세금을 수납하고 기금 등 재정을 관리하게 됐다.서울시는 8일 시금고 공개경쟁입찰결과 시금고 선정 심사위원 10명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한빛은행을 시금고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915년 경성은행(현 한빛은행)이 시금고로 지정된 이래 85년동안 한빛은행에 맡겨져 특혜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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