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 7일 내년까지 직원 2,266명중 366명을 감축키로 했다. 수협은 지난해 734명을 줄였었다.수협은 또 이사회 임원 수를 현재15명에서 21명으로 늘리고 중앙회 업무와 중복돼온 9개 도지부를 폐지하는 대신 5개 권역별 본부를 설치키로 했다. 수협은 22개 자본잠식 회원조합을 대상으로 경영진단을 실시, 통폐합 등 정비하고 경영실적이 좋은 법인 어촌계는 조합으로 승격시키고 나머지는 해산 등을 추진키로 했다.
수협은 이밖에 회원조합에서 수행하던 제1금융업무는 중앙회로 일원화해 회원조합은 제2금융(상호금융)만 전담토록 할 계획이다.
윤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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