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호출업체인 나래이동통신(대표 이홍선·李洪善)이 컴퓨터전문 유통업체인 컴마을(대표 이세우·李世雨)을 인수한다.나래이통은 『현재 구체적인 인수금액 결정을 위해 실사중이며, 작업이 끝나는대로 계약을 맺기로 합의한 상태』라고 6일 밝혔다.
나래이통은 컴마을 인수를 계기로 컴퓨터및 주변기기유통분야에 진출하는 한편 컴퓨터관련 전자상거래사업에 착수, 컴퓨터 관련 전문 쇼핑몰을 운영할 계획이다. 나래이통은 중저가 PC전문유통업체인 컴마을을 인수함에 따라 컴마을이 갖고 있는 「e머신즈」의 국내 판권도 함께 획득했다.
컴마을은 지난해 7월 두고정보통신에서 이름을 바꾼 두고계열사로 지난해 592억원의 매출을 올린 컴퓨터 전문유통업체다.
김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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