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치(李益治)현대증권회장은 전날 여의도 현대증권 본사와 지점을 돌며 업무를 본데 이어 4일에도 출근, 공개적인 활동을 계속했다.현대그룹에 따르면 이회장은 당초 이날 오전 현대증권 본사에서 임원회의를 주재할 예정이었으나 취소했다. 전날 임원회의를 이미 한데다 검찰소환을 앞두고 대책회의를 갖는 걸로 오해받을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이다. 대신 이회장은 오전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그룹 본사 사옥의 사무실에서 잠시 업무를 봤으며 광화문 지점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객들에게도 입장을 설명했다고 현대측은
현대증권은 이회장이 토요일오후와 일요일에는 휴식을 취한뒤 월요일 정상출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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