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궁의 간판스타 이은경(토지공사)이 세계랭킹 정상을 지켰다.99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이은경은 국제양궁연맹(FITA)이 최근 각종 국제대회 성적을 종합해 1일(한국시간) 발표한 여자 세계랭킹에서 186.
25점으로 두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조순(홍성군청·171.0점)은 178.60점을 얻은 영국의 앨리슨 윌리엄슨에 이어 3위에 올랐고 정창숙(대구서구청)도 126.45점으로 6위를 지켰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홍성칠(상무)이 192.48점으로 프랑스의 리오넬 토레스에 이어 남자랭킹 2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지난달 9위를 차지한 장용호(예천군청·104.21점)는 10위로 한계단 내려갔다.
/여동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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