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이산가족들은 북녘 가족을 찾기 위해 제출하는 신청서류를 통일부가 아닌 대한접십자사로 제출해야 한다.통일부는 31일 남북이산가족 찾기 신청서류작업 업무를 한적 본사와 시·도지사로 위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산가족들의 편의를 감안, 민주평통 시·군·구 협의회, 이북도민회 시·도사무소는 예전처럼 신청서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통일부는 『이산가족들이 한적에 제출하는 이산가족찾기 신청서류에는 북한 가족 접촉계획 기재란이 있으므로 북한주민접촉신청 서류를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영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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