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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이 발행되는 하이틴잡지는 내용이 10대에 적절치 않은 것이 대다수여서 문제다. 한 잡지 최근호의 경우 남녀 성관계의 자세한 묘사와 성인부부 사이에서나 있을만한 성트러블을 소재로 삼았다. 하이틴잡지들이 성의 상품화에 앞장서고 있는듯하다.당장 잡지 팔아먹을 생각에 청소년들을 성의 노예로 전락시키고 있는 것이다. 당국의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본다. /김태근·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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