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영업사원 쯤이야…」한국도자기 비취본차이나팀 소속 20명의 판매사원들은 「아름다움」을 파는 프로 세일즈맨이다. 2명으로 구성된 1개조가 고려청자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한국도자기 비취본차이나 제품을 판매하는 금액은 월 평균 1억원 정도. 월 매출액을 합하면 10억원이 넘는다. 어지간한 자동차 영업사원의 판매액을 능가하는 액수다.
우수한 판매실적의 비결은 제품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철저한 고객우선 정신. 최근에는 일본·중국인 관광객들의 주문도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비취본차이나팀 관계자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혼」을 판매한다는 신념으로 세일즈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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