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와 관련된 서울시민의 가장 큰 불만은 승차거부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지난해 접수된 택시관련 민원 1만307건을 분석한 결과, 승차거부에 관한 민원이 5,160건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합승행위(1,039건·10.1%)와 부당요금(946건·9.2%), 도중하차(813건·7.9%), 호객행위를 위한 장기정차(186건·1.8%)등의 순이었다. 반면 외국인들은 부당요금에 관한 불만이 전체 민원(62건)의 72.5%(45건)에 달했다. 나머지는 승차거부(12건·19.4%), 기타(5건·8.1%)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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