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장 보궐선거가 19일 오전6시부터 시작돼 차분히 진행됐으나 임시 공휴일이 아닌데다 휴가 막바지에 실시돼 예상대로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이날 오후 2시 현재 전체 유권자 51만8,945명중 8만2,017명이 투표, 투표율은 15.8%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해 6·4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12·5%보다 4·7%포인트 낮은 것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 등지로 출근하는 유권자들이 투표에 불참해 투표율이 30% 미만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김혁기자
hyuk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