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키바라, 게이오대학 위기관리연구소장 내정한때 「미스터 엔」으로 세계 금융가에 널리 알려졌던 사카키바라 에이스케(58) 전 일본대장성 재무관이 신설되는 게이오(慶應)대 산하 「글로벌 세큐리티 리서치 센터(GSEC)」의 초대 소장 겸 교수로 취임할 예정이다.
GSEC는 국제통화위기와 금융기관의 파산, 국제분쟁 등 위기관리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일본내 첫 연구기관으로, 게이오대가 내년 4월 문을 열 계획이다.
게이오대는 사카키바라 초빙에 대해 『통화정책 실무 담당자로서 풍부한 경험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97년 대장성 재무관으로 취임한 후 일본판 빅뱅(금융 대개혁)을 주도했던 사카키바라는 7월 재무관을 퇴임했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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