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 오이도에 패총 3기와 빗살무늬토기, 석기, 골각기 등 신석기시대 유물 1,000여점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울대 오이도 발굴조사단은 17일 『오이도에서 빗살무늬토기편과 석기류등 신석기시대 전기(BC 3,500~1,500년)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들이 다량 매장돼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조사단은 『이번에 확인된 토기는 중국 산둥(山東)지방의 신석기 유물인 흑도(黑陶)와 유사해 환(環) 황해문화권 연구에 구체적인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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