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과 서울지방국세청이 새 청사 신축계획에 따라 23일 종로2가 구화신백화점 자리에 신축된 「종로타워빌딩」으로 이전한다.서울지방국세청은 세무서 통합으로 활용되지 않는 남대문과 효제세무서를 별관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중구 태평로1가에 위치한 남대문세무서에는 서울청 조사1국과 3국의 일부 조사반이, 효제세무서에는 조사2국 및 4국 일부 조사반이 사용한다.
한편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중부지방국세청도 기능별 조직개편에 따라 경인지방국세청과 통합돼 경기 수원으로 청사를 이전한다.
서울지방국세청 연락처는 현행대로 (02)397_2200, 397_2114, 수원으로 청사를 이전하는 중부지방국세청은 30일 오전9시부터 (0331)229_4200으로 바뀐다.
박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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