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16일 카타르 석유공사가 발주한 천연가스 액화처리시설 공사를 이탈리아 스남프로제티사와 컨소시엄으로 참여, 4억3,6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33개월이 소요되는 이 공사에는 가스관 매설, 천연가스 액화시설 설비확장, 5만8,000㎡ 규모의 신규 프로판 저장탱크 설치 등이 포함되며 현대건설은 상세설계, 기자재구매 및 시공을 맡았다. 현대건설 지분은 전체 공사의 절반이 넘는 2억3,900만달러다.
조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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