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의 취업난이 사회적 문제가 된 지도 꽤 시간이 지났다. 특히 대졸자의 경우 유급조교나 벤처기업 취업 등으로 약간의 혜택을 입었지만 여전히 취업시장은 가뭄이다. 대학 도서관은 방학중인데도 여전히 고시나 공무원 시험준비를 하는 학생들로 가득차 있고 이공계 학생은 창업이 곧 취업대책이라는 자조섞인 말까지 있다.단기적인 대책으로 당장의 청년 실업 수치만 줄일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취업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대학사회는 내가 보기에는 붕괴 직전에 와있다. /이승경·인터넷 한국일보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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