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은 경기 고양시장 보궐선거가 열리는 날이다. 그러나 여름 휴가철에다 경기 북부지역에 몰아닥친 수해 탓에 어느 때보다 투표율이 크게 떨어질 것 같다. 유권자들의 심리상태가 여러 면에서 선거에 관심을 가질만큼 여유가 없다는 것은 이해할 만 하다.그러나 무관심속에서 뽑힌 고양시장이 지역사회의 일꾼이 되길 바라는 것은 모순이 아닐 수 없다. 내가 사는 지역의 권익과 이해가 달린 중요한 행사라는 사실을 잊지말고 유권자 모두가 투표에 참여해야 할 것이다. /신상진·경기 고양시 덕양구 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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