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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포인트] 여성층 겨냥한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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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포인트] 여성층 겨냥한 창업

입력
1999.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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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상대로 한 장사는 망하지 않는다?」창업을 할 때는 항상 주요 소비층을 고려해야 한다. 예컨데 소비성향이 낮은 노인층만을 상대로 창업을 한다면 실패 확률도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여성을 겨냥한 창업이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여성층의 소비성향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속옷할인전문점, 화장품할인점, 꽃배달전문점 등은 대표적인 여성층고객 창업아이템으로 꼽힌다.

명성종합유통(02-2215-8770)은 「속옷나라」체인을 모집중이다. 트라이, BYC, 쌍방울, 비비안 등 각 의류생산업체들로부터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납품받아 체인점에 공급한다. (사진) 소비자들은 똑같은 신상품도 이곳에서는 1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본사가 마네킹, 현수막, 내부 인테리어 등을 지원하고 주2회씩 순회차량으로 물품을 배달해준다. 다양한 브랜드를 취급하기 때문에 도심 상가는 물론 주택가에 창업해도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

시티플라워(02-575-5500)는 여성층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꽃배달 전문업체.

꽃다발, 꽃바구니 등 선물용 상품은 물론 고객들이 집 단장을 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각종 꽃을 배달해주는 체인으로 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호섭기자

dre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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