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13일 광복54주년을 맞아 중국과 러시아에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한 신우여(申禹汝·1882∼1923)장군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는 등 독립유공 훈·포장 및 표창자 17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등급별 훈·포장은 신장군 등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언론을 통해 항일운동을 벌인 이교담(李交淡·1880∼1936)선생 등 애국장 66명 신간회를 결성하다 옥고를 치른 김상겸(金尙謙·1908∼1948)선생 등 애족장 43명 건국포장 18명 대통령표창 45명 등이다.
이번 훈·포장자에는 중국 정부군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활동을 지원한 호종남(胡宗南·1896∼1962·독립장)씨와 제주에서 선교활동을 벌인 패트릭 도슨(1905∼1989·애국장)신부 등 외국인 4명도 포함돼 있다.
/정덕상기자 jfur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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