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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별들의 조 "잔인한 행진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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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별들의 조 "잔인한 행진 앞으로"

입력
1999.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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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조인가, 죽음의 조인가.12일 밤(한국시간) 막을 올리는 올시즌 마지막 메이저골프대회인 PGA선수권 1,2라운드는 올 메이저대회 챔피언들을 한조에 편성하는 등 「거물」들을 같은 조에 몰아넣어 더욱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150명이 출전한 대회 1,2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마스터스의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 US오픈의 페인 스튜어트, 브리티시오픈의 폴 로리(스코틀랜드) 등 올해 3대 메이저 타이틀 주인공들이 같은 조를 이뤄 진검승부를 펼친다. 이들은 13일 오전 3시58분부터 1라운드를 시작한다.

세계랭킹 1위인 데이비드 듀발도 프레드 커플스, 그렉 노먼(호주)과 기선잡기 싸움을 벌여야할 입장이다. 이들 조는 12일 밤 11시19분 티오프한다. 지난해 이대회 우승자인 비제이 싱(피지)은 닉 프라이스(짐바브웨) 할 서튼과 같은 조로 12일 밤 11시46분부터 경기에 돌입한다.

또 하나의 관심조인 어니 엘스(남아공)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 저스틴 레너드조도 13일 오전 4시7분에 첫 티샷을 한다. 타이거 우즈는 시니어PGA투어 데뷔를 앞두고 있는 백전노장 톰 왓슨, 일본프로투어에서 잔뼈가 굵은 브라이언 왓츠(캐나다)와 13일 0시4분 첫 라운딩을 가진다.

반면 97년 대회 챔피언인 데이비스 러브3세는 13일 0시40분, 브리티시오픈 「최고의 스타」 장 방 드 벨드(프랑스)는 13일 오전 1시7분에 비교적 쉬운 상대들과 첫 라운드를 가진다.

한편 골프전문 케이블방송인 「SBSGOLF44」는 13∼16일 매일 오전 2시부터 5시간동안 이 대회를 위성생중계한다.

●주요선수 1라운드 조편성(한국시간) △12일 23시19분=데이비드 듀발, 프레드 커플스, 그렉 노먼 △23시46분=비제이 싱, 닉 프라이스, 할 서튼 △13일 0시4분=타이거 우즈, 톰 왓슨, 브라이언 왓츠 △0시40분=데이비스 러브3세, 제프 슬루먼, 마크 브룩스 △1시7분=장 방 드 벨드, 스튜어트 싱크, 대런 클라크 △1시16분=마크 오메라, 로렌 로버츠, 조 오자키 △3시58분=호세 마리아 올라사발, 페인 스튜어트, 폴 로리 △4시7분= 어니 엘스, 콜린 몽고메리, 저스틴 레너드

남재국기자 jkn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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