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드래곤즈 선동렬(36)이 시즌 18세이브째를 올렸다.선동렬은 10일 나고야 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5_2로 앞서던 9회에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6일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구원 부문 선두인 다카쓰(야쿠르트)과 다시 2개 차이.
요코하마전에서 2연패 했던 주니치는 이날 승리로 한신전 7연승과 함께 2위 요미우리와 4.5게임차를 지켰다.
선동렬은 특히 후반기 3차례의 세이브를 포함해 올해만 한신전에서만 6개의 세이브를 건졌다. 8이닝 무실점도 기록중. 방어율은 다시 낮아져 3.32가 됐다.
한편 이 경기서 이종범은 4번 타석에 들어서 몸에 맞는 볼 1개, 보내기 번트 1개를 포함해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4푼2리.
나고야=백종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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