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약」주가지수가 950근처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기간조정이 지속되고 있다.
대우그룹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불안감이 증시를 감싸고 있는 가운데 이틀간 떨어진데 대한 자연스런 반등이 이뤄졌다. 투신권이 주식을 다시 사들인 반면 외국인은 「팔자」, 개인은 「두고 보자」는 태도를 보였다.
반도체 매출이 크게 늘었다는 소식으로 반도체관련주가 강한 상승세를 기록했고, 얼마전까지 맥을 못추던 증권주도 상한가가 속출했다. 또 11일 대우그룹 처리방안 마감이 다가오면서 대우자동차판매가 상종가를 치는 등 대우그룹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김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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