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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지 마세요] Q채널 '미술관 문화기행'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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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지 마세요] Q채널 '미술관 문화기행' 특집

입력
1999.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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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TV 속에서 펼쳐지는 그림조각 그리고 유물에 잠시 눈길을 주며 더위를 잊어보는 것은 어떨까. 케이블TV 다큐전문 Q채널은 8~9월 두달동안 「미술관 문화기행」 특집을 마련했다.9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펼쳐지는 8부작「빛을 그리는 인상파」는 1860~1880년 프랑스에서 회화를 중심으로 일어난 혁명적인 사조, 인상파를 집중 소개한다. 마네 모네 르느아르 드가 등 거장 8명을 중심으로 인상파 회화의 색채, 구도, 주제의 특성들을 살펴본다.

역시 9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3시 방송될 「대영 박물관」은 일본 NHK 방송이 6부작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해마다 400만명 이상이 찾는 대영 박물관은 고대 역사의 비밀을 알려주는 로제타스톤등 고대 유물 400만점을 소장한 보고(寶庫). 대영 박물관이 전시중이거나 소장한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도 중국 아즈텍문명의 유물을 전문가 해설로 다양한 그래픽 자료화면과 함께 소개한다.

9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에 내보내는 6부작 「오르세이 미술관」 에선 사실주의와 현실주의 요소를 절묘하게 표출한 쿠르베와 밀레 등 사실주의 및 자연주의 화가를 조명한다. 또한 드가 고흐 등 인상파 화가들의 회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술관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을 상세하게 보여준다.

영국 BBC방송이 제작한 「미국을 본다_신대륙문화사」는 19일부터 9월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영한다. 미국인 화가 벤자민 웨스트 작품과 의회 의사당 건물등 미국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30일 밤 10시에 방송하는 「현대미술을 말한다」 에선 입체파 표현주의 미래파에서 팝아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사조를 작품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현대 미술의 시작과 미래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로 영화 「시민케인」 으로 유명한 오손 웰스감독이 진행해 눈길을 끈다.

배국남기자

knb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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