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정상급의 국내 음악인이 대거 출연하는 「99 수원 국제음악제」가 9일 경기도문화예술화관 대공연장에서 개막된다.수원의 상징인 「화성」을 알리고 2002년 월드컵 개최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음악제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씨가 음악감독을 맡아 행사를 이끌며 피아니스트로도 나선다. 또 개막연주에는 미국 예일대 교수인 함신익씨가 지휘하며 피아노 백혜선, 바이올린 강동석 엘리사박 최은식, 첼로 조영창 양성원 , 소프라노 김수정, 테너 박광하, 바리톤 김동섭씨 등이 출연한다. 수원시향, 인천시향, 난파소년소녀합창단, 수원시립교향악단도 참여한다.
◆행사일정
9일=오후 7시30분 개막음악회 10일=오후 7시30분 한국을 빛낸 7인의 음악인들 11일=오후 7시30분 한국을 빛낸 7인의 음악인들 12일= 오후 7시 30분 7인의 성악가들
◆공연문의=예총 수원지부(0331)257-2966, 난파 예술원(0331)257-4500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5,000원 B석 1만원.
/송두영기자 d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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