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 「제2의 동대문 패션타운」이 들어선다.㈜생보부동산신탁은 유럽최대 하이퍼마켓인 콘티낭의 컨설팅회사 ㈜씨피디와 의정부 패션쇼핑몰 「미즘(MI:ZM)」(조감도)에 대한 기획 및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12월께 의정부 제일시장 앞에 들어설 「미즘」은 지하 4층, 지상 9층에 4,500여평 규모. 주변에 재래시장과 상점가가 밀집해 있고 인근 상주 인구만도 50만명이 넘는 대규모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동대문 상권의 두산타워, 밀리오레등 대형복합시설의 장점만을 선별해 「지역 밀착형 패션쇼핑몰」로 자리잡는다는 계획. 젊은이에게 인기있는 패션전문매장은 물론 나이트클럽 사우나등 지역주민을 위한 편안한 휴식공간도 갖출 예정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문의 02-3486-2100
박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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