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점심을 먹기 위해 한 패밀리 레스토랑에 들렀다. 그런데 식당 안은 이리 저리 뛰어 다니는 아이들 때문에 점심을 어떻게 먹었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었다. 음식점을 놀이터인 양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놓아두고 아무렇지도 않은듯 식사를 하는 아이 부모들의 의식이 정말 의심스러웠다. 가정은 작은 사회다. 가정에서부터 하나 하나 고쳐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된다. 우리 아이만을 생각하기 보다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아름다운 세상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안소윤 soyoona@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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