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아이가 갑자기 아파 당황한 가운데 보건소에 당직병원을 물어 해당 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그 병원은 굳게 문이 닫혀 있었고 한참 후에 직원이 나와 당직병원은 다른 병원이라고 알려주었다. 다행히 아이를 무사히 치료하고 집으로 돌아온 후 다음날 보건소에 항의했더니 당직병원은 의사회에서 결정하는 것이어서 어쩔 수 없다는 답변만이 되돌아왔다. 자신의 생명은 알아서 지키라는 것같아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백민기·충남 보령시 동대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