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대우쇼크로 20% 가까이 급락했던 일부 간접투자상품의 수익률이 주식시장의 안정에 힘입어 다시 100%를 넘어섰다.1일 증권·투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종가기준으로 주요 간접투자의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동원투신운용의 밸류이채원1호가 110.92%를 기록했고 미래에셋의 박현주1호와 4호 펀드가 다시 100% 수익률을 넘어섰다.
90%의 수익률을 넘어선 펀 도 대한투신의 액설런트 1호, LG투신의 트윈스 챌린지등 10개나 됐다.
수익률 상위상품을 살펴보면 미래에셋의 박현주 4호(103.58%)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박현주 1호(101.64%), 대한투신의 엑셀런트 1호(99.71%) LG투신의 트윈스챌린지(97.87%)순이었다.
또 대우쇼크의 직격탄을 맞아 지난 주 수익률이 22.05%포인트나 하락했던 서울투신운용의 플래티넘 1호도 90.30%로 10.24%포인트 올랐다.
권대익기자 dk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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