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하반기에 공기업 직원들에 대해서도 공무원과 같은 수준으로 임금을 보전해주기로 했다.기획예산처 관계자는 29일 『제2회 추경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돼 공무원 가계지원비 지급규모가 확정되는 대로 정부 투자기관을 비롯한 공기업에 대해서도 올해 임금삭감폭인 총액대비 8.6%의 절반인 4.3%를 보전해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공기업 임원에 대해서는 차관급 이상 고위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지급을 유보하는 문제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윤순환기자 goodm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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