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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민사12부(재판장 박용수·朴鏞秀부장판사)는 29일 삼성자동차 재산보전 관리인에 홍종만(洪鐘萬) 삼성자동차 대표이사를 선임했다.삼성자동차는 13일 부산지법의 재산보전 처분이 내려진 이후 지금까지 재산보전 관리인 선임을 둘러싸고 9명의 주 채권자들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재산보전 관리인 선임이 늦어졌다.
부산=박상준기자
si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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