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쿠어스맥주의 새 법정관리인에 강승구(姜承求)전 수출입은행 런던현지법인사장이 선임됐다.진로 쿠어스 입찰을 주관하고 있는 청주지법 박기동(朴基東)부장판사는 28일 공동 법정관리인인 배종규(裵宗奎), 문상목(文相穆)씨가 진로쿠어스맥주 입찰시비에 책임을 지고 사퇴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를 수리하고 새로운 법정관리인으로 강 전사장을 선임했다.
진로 쿠어스의 재입찰은 채권단의 요청에 따라 30일 법원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청주지법은 미국의 쿠어스가 15일 제출한 진로쿠어스 재입찰 금지 가처분신청에 대해서 조만간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