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이틀동안 71.52포인트 급등했다.28일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5.61포인트 오른 944.4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8일만에 처음으로 578억원의 주식 순매수를 기록하며 3,429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한 투신권에 가세, 주가상승을 이끌었다. 오후장 한때 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44포인트가 오르는 초강세를 보였으나 단기 급등에 따른 우려감으로 상승폭이 줄었다.
증시관계자들은 금리와 환율이 안정세를 보이고 미국 다우지수가 급등하는 등 국내외 호재로 인해 주가상승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자금시장에서는 3년만기회사채 금리가 전날에 비해 0.02%포인트 오른 9.10%를 기록했으며 3년만기 국고채금리도 전날에 비해 0.05%포인트 오른 8.30%를 기록했으나 콜금리는 전날에 비해 0.01%포인트 떨어진 4.70%에 머무는 등 안정세를 이어갔다. 환율 역시 종가기준으로 전날에 비해 4.20원 내린 달러당 1,198.90원을 기록했다.
김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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