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자 1면에는 김영삼(金泳三) 전대통령이 현 정권을 비난하며 사실상 정치재개를 선언했다는 기사가 실려있다. IMF 구제금융의 장본인인 그가 과연 그럴 자격이 있는지, 전직 대통령으로서 다른 할 일은 없는지 묻고 싶다.또 한가지 궁금한 것은 우리 언론이 김전대통령의 주장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는 이유다. 그가 정치를 재개한다는 것은 지역감정 해소나 정치 발달, 국익 등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언론이 여러모로 도움이 되지 않는 주장을 굳이 크게 다룰 필요는 없다고 본다. /조방환·경기 수원시 팔달구 영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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