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행 핵연료 운송선 「퍼시픽 핀테일」 호와 「퍼시픽 틸」 호는 희망봉과 남서태평양을 거치는 항로를 택할 것이라고 프랑스핵연료 처리업체인 코제마가 22일 발표했다.코제마는 이날 성명을 통해 재처리 플로토늄 등을 적재한 두 화물선이 앞으로 두달에 걸쳐 일본을 향해 항해할 예정이며 9월 하순께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핵연료 수송 저지계획을 세우고 있는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레인보우 워리어」 「시리우스」 「MV 그린피스」 등 세척을 동원, 이 두 선박을 추적할 계획이다.
코제마측은 두 화물선에 적재된 핵연료가 더이상 군사용으로 사용될 수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파리=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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