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현철씨 사면.복권 검토

여권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8·15 특사」에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의 차남 현철(賢哲)씨의 사면·복권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국민회의 한화갑(韓和甲)사무총장은 이날 현철씨의 사면·복권 문제에 대해『개인적으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그의 문제는 여러번 논의가 된 얘기이고 그 문제가 더 이상 논의가 되지 않도록 정리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그에 대한 사면·복권을 건의할 의사가 있음을 내비쳤다.

박상천(朴相千)원내총무도 이날 『사견이지만 이제는 현철씨를 사면·복권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