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애런 미 상무부 차관은 28일부터 시작되는 방한기간에 한국정부 관리들과 만나 급증하고 있는 한국산 철강의 대미 수출과 수입자동차에 대한 정부차원의 차별화 운동을 중점적으로 거론할 것이라고 21일 말했다.애런 차관은 특히 철강문제가 『미국내에서 (정치적으로) 매우 민감한 사안』이라고 지적하고 한국관리들에게 『대미 철강수출의 급격한 증가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측은 대미 철강수출이 25%가 줄었다고 말하고 있으나 실제는 25% 가늘었다』며 『한국관리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워싱턴=신재민특파원 jmnew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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