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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스타] '쇼핑호스트' 유난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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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스타] '쇼핑호스트' 유난희씨

입력
1999.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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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TV LG홈쇼핑(Ch 45) 쇼핑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유난희(33). 그녀는 매출액 1~2위를 다투는 스타 쇼핑 호스트이다. 『시청자들에게 다양하고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전달, 수요로 이어지게 만드는 과정이 생동감있고 즐겁습니다』.하지만 쇼핑 호스트란 그리 녹록한 직종도 아니며 요즘 지원자들의 생각처럼 연예인도 아니라고 덧붙였다. 『물론 탤런트적 기질도 필요해요.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다양한 상품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하는 일이죠. 매일 시장의 흐름을 점검해야 하고 대본구성 등도 직접 해야 하는 중노동입니다』.

그녀는 요일마다 방송 시간대를 달리해 주로 패션, 가전제품, 가정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자신이 주부이기 때문에 같은 주부 입장에서 시청자들이 궁금해 할 사항들을 방송 전에 미리 체크하고 매일 남대문 시장등 재래시장과 백화점 등을 쇼핑하며 쇼핑정보등도 챙기고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 91년 목동 케이블 TV에 아나운서로 입사, 방송과 인연을 맺은 그는 케이블TV 삼구쇼핑에서 쇼핑 호스트로 활동하다, 95년 현재의 LG 홈쇼핑으로 옮겼다. 쇼핑 호스트는 기본급과 매출실적에 따른 업적급을 추가로 받는데 현재 그녀의 연봉은 4,000만원 정도.

그는 『모든 프로가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시시각각 매출이 모니터에 잡혀 피가 마를 정도로 일이 힘들다』면서도 자신이 제공하는 정보를 믿고 상품을 구매해주는 많은 소비자가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배국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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