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속에 펼쳐지는 세계 유명관광지로 가상여행을 떠나 무더위를 잠시 잊는 사이버 바캉스법도 있다. 사이버 바캉스는 교통체증도 바가지요금도 없고 전화요금만 내면 어디든 갈 수 있다. 마음내키는 대로 마우스를 움직이기만 하면 된다.국내에는 180여개의 여행관련 웹사이트 대부분이 사이버 바캉스를 즐길 수 있을 만큼의 정보를 제공한다. 체험기를 읽으면서 솟구치는 상상력을 키우거나 그 나라에서 주의할 점과 문화를 배우는 것도 큰 경험이다.
「가상여행체험」코너를 운영하는 한진관광의 인터넷 사이트(www.kaltour.com)에 가면 김포공항 출국에서 시작해 여행지에서 벌어지는 일까지 시간에 따라 설명된다.
여행보따리의 해외여행 웹진(www.ansony.com)에는 세계의 볼만한 명소와 도시가 빼곡하다. 호주로 가면 체험기와 전화걸기 택시타기 같은 사소하지만 배우기 어려운 실생활 정보가 속속 올라 있다. 홀인원투어(www.holeinonetour.co.kr)는 괌을, 베인엠세계여행(mongolia.co.kr)은 몽골을 소개하는 것처럼 어느 한 나라를 전문으로 안내해주는 사이트도 있다. 또 강원도테마여행(www.thematour.com), 제주가이드(www.cheuguide.com) 등 국내 관광지를 소개하는 사이트에선 추억을 떠올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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