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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컴퓨터교실] 육아고민 싹 해결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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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컴퓨터교실] 육아고민 싹 해결돼요

입력
1999.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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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가족이 보편화하면서 첫아이를 키우는 초보엄마들은 아이가 조금만 칭얼거려도 아파서 그런가 싶어 걱정이고 또래 아이보다 말이 늦으면 내 아이의 성장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싶어 고민이다. 그렇다고 주변에 조언을 구할 상대도 마땅치 않아 난감할 때가 많다.PC통신 「생활·가정」의 「육아」(GO BABY, GO BABE)항목에 들어가면 육아와 관련있는 고민들을 속시원히 해결할 수 있다. 전자우편으로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코너도 있으며 경험많은 주부들의 지혜로운 아이 키우는 방법, 육아 상식 등 체험 정보들이 가득하다.

이와 함께 전국 어린이집, 놀이방 개설 현황과 아기방 꾸미기, 예쁜 우리 아기옷 만들기 등의 생활 정보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육아상담실」이 운영되고 있다. 「육아 상담실」은 유아 질병, 교육, 심리, 이유식(영양)과 관련된 고민거리들을 상담할 수 있다. 또 「엄마의 육아 이야기」는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생생한 체험담과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다.

작아서 못 입게 된 아이들 옷이나 장남감, 육아용품 등을 게시판을 통해 무료로 나눠 주기도 하고 저렴한 값에 거래할 수 있는 「나눔의 장터」가 따로 마련돼 있어 알뜰 주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맞벌이 부부들이 겪는 육아에 관한 고민은 체험하지 않으면 모를 만큼 어렵고 심각하다. 「맞벌이 육아 테크닉」에 마련된 「위탁 육아 정보」를 이용하면 맞벌이 부부의 최대 고민거리인 아이위탁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육아를 거의 전담하다시피 하는 전업주부와는 달리 공동 육아를 해야만 하는 아버지들을 위해 「아빠랑 아기랑」코너가 마련돼 있어 육아에 서툰 아버지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아이들이 잘 걸리는 소아병, 출산을 앞둔 엄마들의 태교방법 등도 소개돼 있어서 적절히 활용하면 지혜로운 엄마가 될 수 있다.

/김순희 「신혼초야」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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