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공연 당시 거액의 격려금을 받아 환경부장관직에서 중도 하차한 손숙씨가 13일 전직 장관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일반인과 똑같은 절차로 미국비자를 발급받았다.손씨는 당초 이날 오후로 예정돼있던 광주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특강을 취소하고 오전 10시께 서울 종로구 미대사관에 나타나 일반인들과 함께 줄을 선 뒤 2시간여동안 기다리면서 비자발급절차를 밟았다.
손씨는 모습을 알아본 시민들이 인사를 건네자 『일반인으로 돌아온 만큼 똑같은 절차로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줄을 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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