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시플리 뉴질랜드총리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초청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고 박준영(朴晙瑩)청와대 대변인이 13일 발표했다.김대통령은 21일 시플리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와 아시아 경제회복 문제 등 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9월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방안에 관해서도 협의한다.
시플리총리는 올해 APEC 정상회의 의장으로 사전 조정작업을 위해 중국, 일본, 홍콩 등 동아시아 국가들을 순방한다.
/이영성기자 leey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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